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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림

불림은 주조 또는 단조 등에 의하여 생긴 내부응력을 제거하여 기계적 성질, 물리적 성질을 표준화 하기 위한 것으로 800~950℃로 가열한 다음에 대기중에서 냉각시키는 작업을 말한다.

복공판

도시에서의 지하철 공사 또는 가스 전기의 배관공사 시에 노면에 까는 건설재. 제법은 제조업체에 따라 다르나 채널형강을 받침으로 해서 상하 양면에 줄무늬 강판을 용접한 것, H형강의 플랜지 양면에 격자 모양을 열간 압연해서 일정 길이로 절단한 것을 3~5개 용접한 것, 각형강관의 상하면에 미끄럼 방지를 위한 돌기를 준 것을 5개 용접한 것 등이 있다. 전부 표면에 돌기모양이 있어서 자동차의 미끄러짐이 방지되며 강도에 비해 경량이므로 운반이나 보관이 용이해서 도시의 지하철 공사 시의 노면 등에는 예외없이 사용되고 있다.

베어링강

베어링강은 높은 경도와 내마모성, 내식성, 인성 등 베어링 특성을 갖게 하기 위하여 크롬, 니켈, 몰리브덴, 바나듐 등을 첨가한 합금강이다. 베어링강은 보통 소입해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베어링강에는 고탄소 크롬베어링강, 침탄소입하는 표면경화강과 내식, 내열용 스테인리스계 등이 있으나 일반적으로 고탄소 베어링강이 가장 많이 쓰인다. 고탄소 베어링강은 90% 이상이 STB2이다. STB2는 주요 원소로 탄소, 실리콘, 망간, 크롬이 첨가되어 있으며 나머지는 불순물로 구성되어 있다. 탄소는 약 1% 첨가되어 내마모성 향상에 공헌하며, 실리콘과 망간은 소입성을 향상시킨다. 또한 망간과 일부 탄화물은 소둔상태의 페라이트를 강화시키는 효과가 크나 과잉첨가하면 냉간가공성를 저해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크롬은 탄화물의 구상화 및 미세분산에 기여하며 소입성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요소이다. 그외에 고탄소 베어링강에는 STB2성분에 실리콘 망간을 증가시키고 크롬롬을 조금 줄인 STB3이 있으며, 소입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STB3에 몰리브덴을 첨가시틴 STB5가 있다.

베세머 제강법

베세머 제강법은 19세기 중엽 유럽에서 철강 대량 생산의 길을 마련함으로써 제2의 산업혁명을 이끈 핵심 기술이었다.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LD 제강법이나 순산소 제강법도 공기 대신에 순산소를 사용하는 것으로, 이 베세머 제강법을 기초로 제강 능력을 10배 이상 확대시켜 발전한 것이다. 이 베세머 제강법은 영국의 기계공학자 헨리 베세머와 미국의 철강 기술자 윌리엄 켈리가 거의 동시에 발명했다. 활자 주조업자의 아들로 태어난 헨리 베세머(Henry Bessemer, 1813~1898)는 1853년부터 3년여에 걸쳐 벌어졌던 크림전쟁 때 회전하며 날아가는 새로운 총포를 개발했다. 이러한 방식의 총포를 실제로 제작하기 위해서는 보다 강한 금속이 필요했다. 이 새로운 총포에 관한 실험을 하던 중 베세머는 마침내 새로운 제강법을 창안해 1855년 특허를 출원했다. 1866년 8월 베세머는 영국과학진흥협회에서 <연료 없이 가단성 철과 강철을 제조하는 법>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통해 자신이 새롭게 개발한 제강법을 세상에 널리 알렸다. 쇳물에 공기를 불어넣음으로써 대량으로 강철을 생산하게 한 이 새로운 제강법은 아주 적은 비용으로 경제성 있는 강철을 생산할 수 있게 함으로써 19세기 중반 이후 철강의 시대가 도래하는 데 커다란 공헌을 했다. 1840년대부터 미국에서 철강 회사를 경영하기 시작한 철강 기술자 윌리엄 켈리(William Kelly, 1811~1888)는 주변 산림이 고갈되고 탄소 성분을 적게 함유한 철 광산이 줄어들자 선철을 더욱 효과적으로 정제하는 방법을 찾아 나서게 됐다. 이 과정에서 그는 쇳물에 공기를 불어넣으면 쇠에 들어 있는 탄소가 제거될 뿐 아니라 아주 높은 열이 발생해서 용광로를 다시 가열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아 냈다. 1850년경 켈리는 자신의 방법을 이용해서 철강을 만드는 데 성공했으나 이것을 곧바로 특허로 출원하지 않고 연구를 계속해 나갔다. 그러다가 영국의 헨리 베세머가 1855년 이와 같은 방법으로 철강 제조 특허를 출원하자 켈리는 이 소식을 듣고 자신의 우선권을 주장하며 1857년 미국에서 특허를 받았다. 하지만 철강업계에서 헨리 베세머의 지위는 흔들리지 않았고, 많은 사람들은 이 새로운 제강법을 켈리 제강법이라기보다는 베세머 제강법이라고 부르고 있다.

방향성 전기강판

방향성 전기강판은 특수한 제조공정을 거쳐 결정을 한쪽 방향(압연방향)으로 배열시켜 자기적 특성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다. 이 방향성 전기강판은 압연방향의 자기적 특성은 우수하나 압연방향 이외의 자기적 특성은 상대적으로 떨어져 압연방향의 특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각종 변압기나, 자기증폭기 등과 같은 정지기기의 철심 재료로 주로 사용된다. 대형 회전기기에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밀스케일

800℃ 이상 가열했을때 철강표면에 생성되는 산화물 피막을 말한다. 색조는 흑색 또는 흑갈색으로 피막은 다공성, 균열 등이 있다. 또 밀착성이 약하기 때문에 방식효과는 없다. 롤스케일(roll scale)이라고도 한다.

무방향성 전기강판

무방향성 전기강판은 결정이 방향성을 띠지 않고 자유로운 배열구조를 가진 제품으로, 모든 방향에 대한 자기적 특성이 거의 일정하기 때문에 발전기나 전동기와 같은 회전기기의 철심 재료로 사용된다. 전원변압기나 안정기, 소형 정지형 기기에도 사용되고 있다.

무도장 내후성강

「쇠는 칠을 해야만 부식을 방지할 수 있다」는 상식이 적용되지 않는 쇠가 있다. 구리、 크롬、 니켈 등의 합금원소를 소량 함유한 무도장 내후성강은 대기중에서 형성된 안정녹(일반강처럼 부식돼 발생한 초기의 녹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모재에 밀착、 치밀한 `정질층으로 형성됨)이 대기부식을 방지해 일반강과 비교할 때 4~8배 이상의 내식성을 가지며、 자연발생적인 색상의 미려함도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어 교량과 건축분야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해수의 염분이 직접 닿는 해안가나 장기간 습윤상태가 지속되는 곳에서는 안정녹이 생성되지 않으므로 시공과 설계시에 안정녹을 형성시키기 위한 고도의 사용기술도 요구된다. 미국과 일본 등지의 선진국에서는 이미 65년경부터 교량과 건축물에 이 강종을 사용해 왔다. 이에 반해 무도장 내후성강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국내에서는 대부분의 교량을 내식성 도료를 칠한 일반강재로 건설해 왔다. 이렇게 건설된 교량이나 건물은 정기적인 도장작업이 필요하므로 엄청난 유지·보수 비용이 들기 마련이다. 92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포스코가 교량의 유지·보수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무도장 내후성강을 개발했다.

무계목 강관

무계목 강관은 금속재료를 높은 온도(탄소강, 합금강 : 1,050~1,200℃, 스테인리스강 : 1,100~1,230℃)로 가열하여 용기안에 넣고 일정 형상의 다이스를 용기 한 쪽면에 대고, 반대 방향에서 재료를 높은 압력으로 힘을 가하여 재료에 소성변형을 시켜 만드는 것을 압출이라고 하는데 이런 방법으로 생산한 강관을 무계목 강관이라 한다. 무계목 강관은 용접강관과는 달리 이음매가 없고, 두께의 제한이 없어 용접강관으로는 사용할 수 없는 고온, 고압 및 부식 등 특수환경의 용도에 사용된다. 무계목 강관은 고저온, 내식배관 등 등 특수배관용, 열교환기, 화력발전소, 자동차 부품 등 열전달용 및 구조용에 필수 불가결적으로 사용되며, 각종 산업기계, 화학플랜트, 원자력발전소, 항공기, 자동차, 조선, 보일러 등 사용분야는 매우 광범위하다. 또한 정밀 무계목 강관은 계장배관, 공압실린더, 반도체, 기기배관, 계측기 선박 배관 등에 사용되기도 한다. 무계목강관은 생산성이 용접강관보다 낮고, 제조비용이 비싸며, 수요가 비교적 제한적이며, 설비투자 비용이 커서 우리나라에서는 창원특수강이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다.

마봉강

20세기 인류 최고의 발명품이라고 하는 자동차에는 철강으로 만든 온갖 부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 엑슬 샤프트(Axle Shaft), 엑셀 샤프트(Excel Shaft), 트랜스미션 샤프트(Transmission Shaft Rod), 스티링 컬름 샤프트(Steering Column Shaft) 등 내부의 중요소재는 마봉강을 가공하여 만든다. 마봉강은 열간압연된 소재를 냉간인발한 봉강을 총칭하는 것으로 대부분 절삭가공용(깍아서 만드는 제품)으로 사용되고 있다. 열간압연된 제품은 냉간압연된 제품에 비해 사이즈가 불균일하고, 기계적 성질이 좋지 않으며, 제품을 만들 때 불량이 높다고 한다. 그러나 냉간 인발한 마봉강은 표면이 미려하고 거울처럼 반짝반짝하며, 깨끗하여 2차가공해 자동차 부품에 60%, 사무기기 등에 20~30% 정도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마봉강은 보통 둥근 원형이 대부분이며, 사각, 육각 등이 있다. 제조 치수도 직경도 2~42mm까지 다양하며, 길이도 100~7,000mm까지 다양하게 생산할 수 있다. 마봉강은 자동차 이외에도 우리 생활속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컴퓨터 프린터의 커버를 열어보면 둥근 모양의 철강재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바로 긴 장축의 철강재가 마봉강이다. 그러나 마봉강은 얼핏 보이기에는 스테인리스와 구분이 어려우며, 높은 온도에서 오래 있으면 빨리 녹는 것이 마봉강이다. 마봉강은 고부가가치 재품으로 향후 국내 자동차 산업의 발전과 전자산업의 급속한 발전으로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마르텐사이트

오스테나이트를 급랭할 때 Ms점 이하의 온도에서 무확산 변태한 조직으로 탄소를 과잉 고용하고 있는 철. 즉 α고용체를 마르텐사이트라고 하며, 결정 구조는 f.c.c.의 오스테나이트가 b.c.c.의 페라이트로 변하는 격자 변태의 중간 상태에서 정지한 정방 격자이다. 담금질강 조직의 하나로 현미경적으로는 마상(麻狀)이나 침상 조직이다. 강을 담금질해서 A″변태를 일으켰을 때나 또는 오스테나이트를 상온 가공했을 때 얻어지는 조직이다. 담금질 조직 중에서는 가장 단단하고 깨지기 쉽다

림드강

주형내에서 용강중의 산소와 탄소가 작용하여 일산화탄소를 발생하여 용강이 특유한 비등교반운동(리밍액션이라 함)을 하면서 응고된 강철. 탈산제로서 페로망간, 소량의 알루미늄 등을 첨가하여 제조되며 표층부는 청정하지만 편석이 있다. 불완전 탈산된 강으로서 50~70㎜정도의 테(rim층)가 생기는 강이며 내부에 많은 기포가 생기고 겉도 불균일하다.

로로(Ro-Ro) 시스템

로로(Ro-Ro, Roll-on/Roll-off의 준말) 시스템이란 승용차를 탄 채로 승선하는 카페리 개념을 화물 해상수송에 적용한 것으로 선박의 앞머리나 뒤끝에 마련된 받침대를 통해 로로선내에 들어온 화물트럭을 그대로 싣고 목적항구에 도착하면 트럭이 다시 다음 목적지까지 운송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크레인 사용을 최소화하고 일반선에 비해 작업단계를 대폭 축소해(7단계→3단계) 하역시간을 단축하고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라미네이트 강판

우리는 주위에서 쉽게 음료수 캔이나 통조림 캔을 접하게 된다. 현재 이러한 음식물을 담는 용기는 대부분 주석도금강판으로 만든다. 이렇게 주석으로 만든 관 내부에는 라카라는 물질을 한 번 덧씌워 안전을 기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주석도금강판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는 라미네이트강판을 이용한 제품이 90년대 초반 일본과 유럽을 중심으로 선보이기 시작했다. 기존 소재들이 내·외면에 열경화성 수지인 에폭시 페놀계 도료와 잉크를 각각 사용하는데 반해 라미네이트강판은 인체에 무해하고 내용물 보존성이 우수한 PET 필름을 사용한다. 라미네이트 강판은 PET 필름의 융점보다 일정 수준 높은 온도로 가열된 소지 강판의 양면에 PET 필름을 라미네이트 롤로 접착시킨 후 급랭 또는 후가열 공정을 거쳐 냉각한다. 강판에 접착되는 필름면은 무정형으로 되면서 금속판에 접착되고, 외면은 원래의 결정형으로 남게 돼 내용물 보존성을 향상시킨다. 라미네이트강판은 고장력 강판으로 만들기 때문에 기존 2피스관보다 가볍고, 유기물의 용출이 극히 적어 맛과 향기의 보존성이 우수하다. 또한 화이트 필름으로 세세한 부분까지 인쇄가 가능하고, 내식성이 우수해 장기 보관이 가능하다. 라미네이트강판은 음료관, 식품관, 참치관 등 음식물을 담는 용기나 화학약품관, 오일관 등 기타 잡관류, 건자재, 전자부품용으로 사용한다.

도가니로

도가니 제강법에 이용하는 제강로를 말하는 것으로 노내에 도가니를 장입하고 도가니 외부에서 가열하여 도가니 내의 원료를 용융하는 노. 이에는 Huntsman식과 Siemens 식이 있는데 전자는 지하로 판 갱 안에 도가니를 넣고 그 주위에 코크스를 채워 하부에서 송풍하는 것으로, 소규모에 적합하다. 후자는 축열실이 있어서 더욱 고온을 얻을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연료는 가스나 오일 또는 미분탄을 사용한다. 또한 이에는 지하식과 지상식이 있는데 지하식은 1회에 처리할 수 있는 도가니의 수가 15개 전후이나 지상식은 40개 이상 처리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유리 또는 금속의 용해용 도가니로를 수용하여 가열하기 위한 노이다. 주로 소규모의 용융 또는 특수재료의 용해에 이용된다. 래들 용탕을 넣어 운반하거나 주입하기 위해 연강으로 된 외판의 내측에 내화물로 안을 댄 용기. 제강용 래들은 하주법형으로 바닥부에 용강을 주입하기 위한 구멍이 있고 내화제 노즐이 달려 있다. 이 노즐의 개폐에는 스토퍼가 사용되었는데 현재는 슬라이드 게이트 방식이 채용되고 있다. 이 방식에서는 노즐과 같은 구경의 구멍을 보유하고 노즐 외측에 설치된 2개의 슬라이드판 중 외측 슬라이드판을 접동시켜서 용강의 유량을 조절할 수가 있다. 주철용 래들은 일반적으로 기울여서 위에서 붓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제선용 래들은 특히 용선래들이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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